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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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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차매"  / 헨리 나우웬



때가 찼습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혼란과 불완전으로 뒤범벅이 되어 금방이라도 풍비박산이 날 것 같은 위기의 시간 같지만, 한 편으로 우리의 눈을 들어 "온 우주의 중심이신 그분"을 바라보면 한없이 평온하십니다.
그분에게서 쏟아져 나오는 찬란한 빛이 어둠을 쫓고 계시고, 한없는 사랑의 에너지가 미움과 두려움을 씻어 내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억만년 전에도 언제나 그렇게 하고 계셨고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그분의 관점에서 볼 때 불완전은 없고 모든 것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단 한 순간도 그 완전함이 부서진 적이 없습니다.
때는 찼습니다.
바로 이 순간입니다.
그 완전함을 믿을 때, 그 "이루어졌음"을 믿을 때 우리는 이 순간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불안과 두려움과 염려로부터 벗어나 숨어 있던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게 됩니다.
때는 찼습니다.
이제 한숨을 걷고 하늘로 솟구칠 때입니다.
그분과 함께 이 땅을 내려다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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