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1시에 대면 중심으로 현장 예배를 재개합니다.
지난주일 예배 후 온라인으로 서로의 인사를 나누면서 추후 예배 진행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함옥분 장로님께서 이제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해도 되지 않느냐며 이야기를 시작해 주셨습니다. 현재의 방역 지침에 따르면 우리 교회는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해도 괜찮은 상황임을 제가 알려드렸고 교우들은 대부분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공동식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배 시간을 10시에 할 것인지 11시에 할 것인지, 의견도 나누었는데 11시가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확정하였습니다. 여전히 식사 및 음식물 제공은 금지라서 아쉽습니다. 예배 후 밍숭맹숭하게 인사하고 헤어지는 것도 허전하지만 함께 나누는 애찬은 예배의 중요한 하나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부활주일에는 애찬을 나누고 그동안의 생활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가 강력하게 요청되는 상황이니 지혜롭게 대처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각자의 현실에 맞춰 예배에 현장출석 및 온라인 방식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졸업과 입학을 축하합니다.
지난 주일에는 졸업·입학 축하주일로 지켰습니다. 올해에는 방정혁 청년이 서울디지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여 사회 진출을 하였고 최지한 어린이가 유치원을 졸업하고 벽제초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교회는 이 둘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와 개인 일정 때문에 예배당에서 직접 하지는 못하였고 나중에 전해주었습니다. 최지한 어린이에게는 임정희 집사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청년과 한 어린이의 진로를 축복하고 축하합니다. 교우 여러분도 기도로 이들의 앞날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리교햇빛발전소 조합원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3월 11일(목) 오후 7시 공덕교회 공감홀에서 감리교햇빛발전소 협동조합 총회가 열려 참석하였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성원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사업 실적이 썩 좋지는 못하였지만, 올해에는 심기일전하여 분발하자는 다짐이 있었고 김영동 이사장이 사퇴하게 되어 속초 오봉교회 장석근 목사님이 새 이사장을 맡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