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2022.02.19 14:32

이 순간에 소중한 것

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과 사랑에 빠진 여인이 있었다. 그는 어찌하든지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를 원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우물에서 물을 긷다가 보석을 발견했다. 
마침 그 때 슬픔이 가득하고 가난에 지친 친구가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가난한 친구는 그녀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삶을 살고 있으며, 우물에서 보석을 발견하게 된 이야기를 들었다. 보석 소리를 듣는 순간 친구는 그녀를 부러워하였다. 
'나도 저런 보석만 가질 수 있다면 기쁨으로 인생을 살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에,  친구는 별 기대감이 없이 지나가는 소리로 친구에게 말했다. "내 사정이 정말 어려운데 그 보석 나에게 줄 수 없겠니." 
그러자 뜻밖에도 여인은 그 부탁을 듣고 그렇게 하겠다면서 성큼 보석을 건네주었다. 친구는 너무나 기뻐 보석을 받아 들고 자기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마음에 이상한 깨달음이 찾아왔다. 보석을 선뜻 내준 친구의 그 마음이 너무도 귀한 것이었다. 자기에게도 그런 마음이 있었으면 하였다. 
그래서 발걸음을 들려 그 집으로 가 보석을 돌려주며 말했다. 
“친구야,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보석이 아니라 이 보석을 선뜻 건네줄 수 있었던 너의 마음인 것 같아. 네 마음속에 있는 그 기쁨을 내게 줄 수 없겠니?”

"뭣이 중하데-뭣이 중한지도 모름서..." 2016년 개봉된 곡성에서 나오는 대사로 딸 요진이 아버지 종구를 향해 내 뱉은 말입니다. 이 대사는 한때 장안에 유행어가 된 적이 있습니다.  서로 의견이 다르면 대뜸 이 말이 튀어나오곤 했습니다.  “뭣이 중헌디?” 우리는 살아가면서 때때로 선택의 갈림길에 섭니다. 그럴 때마다 '무엇이 이 순간에 더 소중한 것일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조차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엇이 더 소중한 것인지를 안다면,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조차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이 더 소중한 것인지를 아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페이스북 예화공작소&희망충전소]
?

  1. 비판하지 말아야 할 이유

    늘 사랑을 말하는 사람에게 성품이 고약한 친구가 있었다. 그 고약한 친구가 늘 사랑을 말하는 사람이 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모임에서 다짜고짜 비난과 욕설을 퍼부어댔다. 사람들은 늘 사랑을 말하는 사람이 어떻게 반응을할지를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그...
    Date2022.04.02 By좋은만남 Views20
    Read More
  2. 고난이라는 포장지

    하는 일마다 실패하여 불평이 가득한 한 사람이 하늘 나라 꿈을 꾸었다. 그곳에서 천사가 뭔가를 열심히 포장하고 있었다. 그는 천사에게 물었다. “천사님!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포장하고 계십니까?” 천사는 뒤를 돌아보며 웃음 띤 얼굴로 대답했다. "예! 행...
    Date2022.03.26 By좋은만남 Views17
    Read More
  3. 관계를 살리는 네 가지의 씨

    관계를 살리는 네 가지의 씨가 있다. 첫째는 맵씨이다. 맵씨는 자세를 말한다. 가까운 사이, 편한 존재라고 해도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해서는 안된다. 지켜야 할 선을 넘어가서는 안된다. 둘째는 솜씨이다.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대를 원하는 ...
    Date2022.03.19 By좋은만남 Views45
    Read More
  4. 가장 가까운 곳에!

    최인호의 상도 1권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당나라 때 양보(楊補)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일찍부터 불법(佛法)에 심취해 있었다. 때마침 무제보살(無際菩薩)이란 사람이 있어 불법에 능통하다고 해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 양보는 집을 떠나 먼길을 출발하였다. 가...
    Date2022.03.12 By좋은만남 Views15
    Read More
  5. 향기로운 냄새

    선교사요, 유명한 기독교 작가였던 리타 스노우덴(Rita Snowden)이 영국 데본(Devon)이라는 곳에 휴가를 갔다. 카페에 들어가 창문 곁에 자리를 잡았는데 갑자기 향기로운 냄새가 진동했다. 창밖을 내다봤더니 향기를 낼만한 어떤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사...
    Date2022.03.05 By좋은만남 Views10
    Read More
  6. 여왕폐하께 악수!

    영국 공군기지를 방문하는 여왕을 위하여 기념으로 부대에서는 경비견 한 마리를 선물하기로 했다. 훈련교관은 몇 주일간 개에게 앉는 법과 앞발을 여왕에게 내밀며 인사하는 법을 훈련시켰다. 실습 중 여왕의 대역은 기지의 부관 부인이 맡아주었다. 부관 부...
    Date2022.02.26 By좋은만남 Views20
    Read More
  7. 이 순간에 소중한 것

    하나님과 사랑에 빠진 여인이 있었다. 그는 어찌하든지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를 원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우물에서 물을 긷다가 보석을 발견했다. 마침 그 때 슬픔이 가득하고 가난에 지친 친구가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가난한 친구는 그녀가 하나님 안에서 ...
    Date2022.02.19 By좋은만남 Views29
    Read More
  8.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교회에 가끔씩 나오는 분이 있었다. 목사님이 심방을 하기 위해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다. 목사님은 '밤에 가면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밤 중에 집을 찾아갔다. 안에서 인기척 소리가 나서 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아무개 목사입니다." 그러자 갑자기 조용해...
    Date2022.02.12 By좋은만남 Views31
    Read More
  9.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싸리문 밖에서 아이들이 모여 앉아 소꿉장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엄마가 나와 보니 여덟 살짜리 큰 딸이 여섯 살짜리 자기 동생을 놀이에 끼워주지 않고 있었다. "얘. 너는 어째서 동생을 데리고 놀지 않니?" "너무 어려서 판을 깨니까 그렇지." 엄마가 큰 ...
    Date2022.02.05 By좋은만남 Views5
    Read More
  10. 예수님, 나요, 나!

    날마다 예배당에 드나드는 한 낯선 노인이 있었다. 어느날 교회 관리인이 그 노인에게 물었다. “무슨 일로 날마다 오세요?” 노인은 웃으며 대답했다. “기도하러 왔지요.” 관리인은 의아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아니, 내가 그 동안 지켜보니 잠깐 들렀다 가는것...
    Date2022.01.29 By좋은만남 Views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