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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구석에 장미 한 송이가 피었다. 그런데 그 장미는 얼마나 불평이 많은지 눈만 뜨면 불평을 털어놓았다. 
기온이 뚝 떨어진 날이었다. 장미는 추워서 화단에 못 있겠으니 거실로 옮겨 달라고 주인을 졸랐다. 주인은 하는 수 없이 장미를 화분에 옮겨서 거실에 두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장미는 주인에게 또  불평을 했다. 거실 안쪽에는 나비가 찾아오지 않으니 창가로 옮겨 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주인은 장미를 창가에 옮겨 주었다. 
하지만 잠시 후 장미는 다시 불평을 털어놓았다. 창가에는 고양이가 지나다녀서 싫다며 방안 꽃병에 꽂아 달라는 것이었다. 마음씨 좋은 주인은 다시 장미를 화분에서 꽃병으로 옮겨 방안에 두었다. 
그러나 얼마 후 장미는 답답하다며 주인에게 햇살이 있는 바깥 화단으로 옮겨 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인이 장미의 요구대로 해 주질 않고 장미를 꽃병에서 뽑아 쓰레기통에 버렸다. 뿌리가 잘린 장미는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동안 시들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불평은 재앙을 부르고 감사는 행복을 부릅니다. 감사에는 3단계가 있습니다. 첫 단계는 ‘만일(if) 감사’입니다. 이런 저건 조건이 갖춰지면 감사하겠다는 겁니다.  두 번째 단계는 ‘때문에(because) 감사’입니다. 이것은 조건이 갖춰져서 이제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eless) 감사’입니다. 환경 조건이 나빠도 고난이 닥쳐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면서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깊어갈수록 그 단계는 상승이 됩니다. 

[페이스북 예화공작소&희망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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