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개척교회 사모는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키우면서 큰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고 계속 잔병치레를 하느라 응급실을 오고가곤 했다. 그녀는 고백하기를 “아이의 병 때문에 ‘자녀 양육에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사 42:3)라는 말씀을 믿고 주님께 아들을 맡기기로 작정하고 나서야 겨우 마음에 평안을 찾았습니다.”고 했다. 
아들이 유치원 들어갈 때쯤에야 겨우 건강이 회복되었는데 중학교 들어가서 모범생으로 잘 자라던 아이가 중학교 2학년이 되자 갑자기 학교를 자퇴하고 혼자 집에서 공부하겠다고 했다. 당시 남편은 잘나가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신학교에 입학해서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였는데 그리고 지금은 개척교회 사모로서 교회를 돌보기도 힘든데 아들이 “나 학교 안 다니고 집에서 혼자 공부해서 혼자 대학 갈 거야.”고 하니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그 때 남편은 일주일동안 간절히 금식하며 기도하고 난 후에 “우리 주님께 아들에 대한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자.”고 말했다. 
그렇게 하나님께 맡긴 아들은 마음껏 공부하겠다고 자퇴해 놓고 집에 들어앉아 만화만 보고 게임만 하고 있는 것이었다. 분노가 치밀어 올라가지고 견딜 수가 없었지만 그 때마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 (롬 12:20)는 성경말씀을 암송하며 아들을 대했다. 참고 기도하고 밥해주고 기다리고 계속 주님께 맡기고 부르짖고 있던 어느 날 아들이 “집에만 있으니까 집 멀미가 나서 이제 학원을 다녀야겠다”고 했다. 
그리고 공부에 집중하더니 그해 고입 검정시험, 대학 검정시험에 합격하고 수능 시험까지 치러서 만 15세에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에 합격을 했다. 아들은 결국 대학교 4학년이 되던 만 21세에 최연소로 사법시험에 합격을 해서 변호사가 되었다. 이상은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 최연소합격자인 최승호군의 어머니인 장애영 사모의 이야기이다.
[페이스북 예화공작소&희망충전소]
?

  1. 싼 게 비지떡

    무지막지하게 큰 교회 목사님이 설교 약속이 있어 급히 가야 하는데 그날따라 길이 무척 막히고 있었다. 앞에 늘어선 차들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할 수없이 차를 유턴해서 막 돌아섰는데, '호루룩' 순찰 경찰관의 호루라기 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
    Date2021.09.11 By좋은만남 Views16
    Read More
  2.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는 방식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애슐리 잉글랜드씨 부부는 어느 날,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여덟 살 아들을 데리고 저녁 외식을 하러 나갔다. 아이 때문에 바깥나들이가 너무나 어렵고 괴로운 일이었지만 모처럼 용기를 냈다. 아니나 다를까, 주문할 때부터 아이...
    Date2021.09.04 By좋은만남 Views22
    Read More
  3.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은

    알코올 중독자를 남편을 둔 여인이 수도사를 찾아와서 물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지요?” 수도사는 여인을 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당신이 처한 불행에다 분노와 자기 연민을 추가시키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사업가...
    Date2021.08.28 By좋은만남 Views7
    Read More
  4. 부정적인 생각

    젊은 부부의 남편이 암이 걸려 치료를 받았는데 얼마전 병원에서 암이 전이가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일, 하나님 앞에 예배하기 위해 교회로 가는 부부의 얼굴이 다 어두웠다.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얼굴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아내는 남편...
    Date2021.08.21 By좋은만남 Views19
    Read More
  5. 주님께 맡기고 기다리라

    개척교회 사모는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키우면서 큰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고 계속 잔병치레를 하느라 응급실을 오고가곤 했다. 그녀는 고백하기를 “아이의 병 때문에 ‘자녀 양육에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
    Date2021.08.14 By좋은만남 Views38
    Read More
  6. 오해

    두 형제의 아버지가 갑자기 집안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됐다. 큰 아들이 아버지를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아버지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큰 아들은 응급 조치를 하면서 동생에게 말했다. “빨리 가서 의사 선생님을 모셔 와.” 동생이 황급히 ...
    Date2021.08.07 By좋은만남 Views8
    Read More
  7. 양심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인 데오도르 파커가 4살 때 어느 농장에 놀러 갔다가 거북이를 보았다. 어린 파크는 돌맹이를 집어 들고 거북이 껍질을 깨뜨리려고 했다. 그 때 마음속에서 "그렇게 하면 안돼!" 하는 소리가 들렸다. 파크는 깜짝 놀라 돌맹이를 던져 버리...
    Date2021.07.30 By좋은만남 Views18
    Read More
  8. 자기들 좋아하는 음식만 잔뜩 차려놓고...

    어떤 사람이 사돈의 초청을 받고 오래간만에 출가한 딸네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의 딸은 모처럼 친정 아버지를 뵈었으니 매우 반가웠다. 그래서 온갖 솜씨로 진수성찬을 마련해서 아버지에게 대접을 했다. 아버지는 저녁을 마친 후 집으로 되돌아왔다. 그의...
    Date2021.07.24 By좋은만남 Views12
    Read More
  9. 돌 하나가 빈 예배당

    한 사람이 꿈을 꾸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기념하는 예배당을 지어 봉헌하고자 했다. 그때 천사가 와서 장차 지어질 아름다운 예배당 모형을 보여주었다. 그는 예배당 모형을 흐믓한 마음으로 들여다보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그 예배당을 이루는 기둥 한 쪽...
    Date2021.07.17 By좋은만남 Views15
    Read More
  10.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화단 구석에 장미 한 송이가 피었다. 그런데 그 장미는 얼마나 불평이 많은지 눈만 뜨면 불평을 털어놓았다. 기온이 뚝 떨어진 날이었다. 장미는 추워서 화단에 못 있겠으니 거실로 옮겨 달라고 주인을 졸랐다. 주인은 하는 수 없이 장미를 화분에 옮겨서 거실...
    Date2021.07.10 By좋은만남 Views3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