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의 있는 한 교회의 이야기이다.
이 교회는 넓은 땅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교회 땅에서 석유가 터져 올랐다.
마침 교인 가운데 석유채굴 전문가가 있었는데 그가 조사해 보니 경제성도 뛰어나고 그 양도 대단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교회가 갑자기 큰 횡제를 하게 된 것이었다.
교회는 교인 총회을 열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그리고 세 가지를 결의했다.
첫째, 교회 자체로 석유시추를 한다.
둘째, 석유를 판 수익의 절반은 교회 재정 및 선교헌금으로 쓰고, 나머지 절반은 교인들이 공동 분배한다.
셋째, 교회는 오늘부터 더 이상 새신자를 받지 않는다.
교회가 석유 수익금을 교인에게 분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사람들이 물밀듯이 밀려들 것이기 때문에 새신자를 받지 않겠다고 결의한 것이다.
이 교회는 무엇이 문제입니까?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습니까? 결국 이 교회는 얼마 안가서 돈 때문에 분쟁이 생겼고, 지루한 법정 다툼 끝에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페이스북 예화공작소&희망충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