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학자 안드레아 브랜트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절망이 있다고 했다.
첫 번째는 자기만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절망이다. 항상 특별대우를 받고 싶어 하는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며 이기주의적인 성향을 띈다. 자신의 기대와 사람들의 대우가 다를 때 크게 낙심하며 절망감을 느낀다.
두 번째는 습관적인 절망이다. 주로 청소년기부터 많은 거부나 환경적인 어려움을 당해서 생기는 이 절망은 자기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도 할 수 없다고 느끼게 만든다. 생활 속에 이러한 절망이 자리 잡은 경우로 이겨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다른 사람들을 따르다 찾아오는 절망이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다. 자신이 헌신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향해 관심이나 헌신해주지 않기 때문에 빠지는 절망이다.
절망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옵니다. 하나님과 관계도 좋아야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야 합니다. 그러나 희망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정립되어 있다면 땅의 관계에 상관없이 언제나 희망을 품고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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