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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마리아(Lena Maria)는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가스펠 가수다. 레나 마리아는 1968년 스웨덴의 한 마을에서 중증 장애우로 태어났다. 그녀는 두 팔이 없고, 왼쪽 다리도 30cm 정도이며, 오른쪽 다리만 온전했다. 의사가 태어난 아기를 3일 동안이나 부모에게 보여주지 못했을 정도였다. 
레나의 어머니가 처음 어린 레나를 품에 안았을 때, 아무 말도 못 하고 울었다. 
그러다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나님이 주신 아이야."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가 까르르하고 웃기 시작했다. 얼굴 가득 하얀 미소를 지으면서…
가슴이 저렸다. 
갑자기 그 어머니가 남편에게 환한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가 잘 키우면 돼요. 다른 아이들보다 더 아름다운 아이로 우리가 키워요."
그 부모는 제 생각, 판단, 느낌을 정말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었다.​​

어느 날 집으로 들어오는 레나의 얼굴이 시무룩했다. 무언가 일이 있는 듯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엄마는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레나야 표정이 좋지 않구나?" 
"엄마! 난 왜 친구가 없는 거죠?"
엄마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친구가 없다니…
"아니, 친구가 전혀 없는 게 아니고 친한 친구가 없다고요. 모든 걸 얘기할 수 있는 친구 말이에요."
그녀는 레나를 끌어당겨 무릎에 앉히고는 꼭 안아 주었다.
"친한 친구가 없긴… 레나에게는 늘 레나를 지켜주는 친구가 있는걸."
"누구요?"
엄마는 깜짝 놀라 돌아보는 레나에게 말해주었다.
"바로 예수님이셔. 늘 레나와 함께 계시고 레나를 지켜주시는 분이시지,"
레나는 무언가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내 눈에는 안 보여도 늘 예수님이 나를 도와주신다는 거죠? 알았어요. 그럼 나는 외롭지 않아요."
"외롭지 않고 말고, 사람들은 몰라줘도 예수님은 항상 함께 계신단다."
"엄마, 이제 레나가 친구들을 도와줄래요. 레나는 예수님이 도와주시니까요."
어느 날 음악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레나에게 말했다.
"노래는 목이 아니라 마음으로 부르는 거야. 그렇지 않은 노래는 생명이 없어. 오늘은 그만해야겠구나."
음악 선생님으로부터 걱정이 담긴 이야기를 듣고 선생님이 나가신 후 레나는 얼굴을 무릎에 파묻고 울었다.
노래는 가슴으로 하는 거라는 선생님의 말이 레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레나는 외로웠다. 미치도록 외로웠다.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다문 입 사이로 신음과 함께 눈물이 배어 나왔다.
'외로워하는 마음으로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겨우 눈물을 닦고 발로 수화기를 들었더니 “여보세요”하며. 따뜻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레나지요? 저는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에요. 주님이 저에게 당신에게 전화하라는 마음을 주셨어요. 힘들고 외로울 때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레나 마리아는 그 전화를 받고 이렇게 고백하였다.
"그랬다.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 내 눈물도 하나님이 닦아 주고 계셨다."
그리고 레나는 다시 일어났다. 레나 마리아는 말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예수님의 부활하셨고 지금도 살아 계신다는 증거를 대 보라 하면 나는 나의 약한 육신과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는 나의 입술을 당당하게 보여 줄 거예요.”
레나 마리아의 삶을 가능하게 한 것은 부활 신앙이었습니다.​  
[페이스북 예화공작소&희망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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