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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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는 주인님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인님은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할 터이나, 27 주인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 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모두 내게서 물러가거라' 할 것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은 하늘에서 열리는 잔치의 표상으로 바뀝니다. 그 잔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언젠가는 닫힙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열리는 결정적인 날을 위해 적절한 노력과 깨어있음의 준비가 필요함을 이 비유는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게 하는 길은 우리의 실천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교회와 성서의 가르침을 경청하고 교회 공동체의 성만찬에 참여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그의 삶에서 성만찬의 의미를 이루고 예수님이 요구하시는 의를 이루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외면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좁은 문은 듣는 것, 깨닫는 것, 아는 것, 마음에 새기는 것을 넘어서 삶에서 이루고자 하는 실천적 노력에 귀결됩니다.

† 삶에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려는 노력은 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하나님의 선택 받은 자녀이자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약속된 존재라고 확신하는 어리석은 신앙인이 되지 않도록 우리를 깨우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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